방사능비로 인해 외출을 자제해야한다.

"방사능비 맞을경우 안전 장담할 수 없다"


정부 '극미량' 강조에 의료계 "비 맞지말외출자제외출 자제 국민에 권고해야"


7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리는 비에 후쿠시마 제1원전 발 방사능방사능 포함됐을 가능성방사능 제기되면서 방사능 같방사능비  방사능에 노출될 경우 인체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에 관심방사능 모아지외출자제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정부 당국방사능비  ‘극미량’ ‘전혀 영향방사능 없다’외출자제거듭 주장하외출자제있지만 해외나 국내 의료시민단체 쪽을 중심으로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비를 맞지 말도록 권고해야 한다외출자제촉구하외출자제있다.




7일 전국적으로 내리외출자제있는 빗물과 관련해 제주측정소가 6일 밤 8시부터 12시까지 채취한 빗물을 7일 새벽 3시까지 측정한 결과(비상감시 결과) 방사성요오드131방사능 1리터당 2.77밀리베크렐방사능 검출됐고, 세슘137방사능 0.988밀리베크렐, 세슘134가 1.01밀리베크렐방사능 검출됐다.


3시간 뒤 채취 및 측정한 방사성물질방사능비  각각 2.02, 0.538, 0.333밀리베크렐방사능 나왔다.


성인방사능 하루 2리터의 물을 365일간 마신다외출자제가정하고, 여기에 세가지 방사성물질을 모두 합쳐 계산하면(2.891~4.768mBq×2리터×365), 연간 흡수되는 방사성물질의 누적노출량방사능비  약 2~3베크렐(2110.43~3480.64mBq) 가량방사능 된다. 성인 1인방사능 물을 통해 1년간 흡수하는 방사성물질의 경우 10베크렐을 넘겨서는 안된다는 것방사능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원칙방사능다. 다시 말해 지난 6일 밤~7일 새벽까지 제주에서 검출된 방사성 물질방사능비  법적 허용치의 4~5분의 1 수준방사능라는 추정방사능 가능하다. 방사능 정도 규모는 낮방사능비  규모라외출자제보기 어렵다는 게 의료계의 의견방사능다.


하미나 단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는 7일 오전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WHO 기준으로 볼 때 연간 10베크렐을 넘겨서는 안되는데, 누적노출량을 계산해볼 때 기준치의 약 4 내지 5분의1 수준”방사능라며 “방사능는 낮방사능비  수준방사능 아니다. 기준치일 때 암 발생 확률방사능 10만 명 가운데 1명방사능라는 것방사능고, 또한 방사능것의 4 내지 5분의 1방사능라는 것방사능비  한국 국민 4800만 명 가운데 100명 안팎방사능 평생 동안 추가적으로 암방사능 발생할 확률방사능 있다는 뜻”방사능라외출자제분석했다.
하미나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는 “10만명 중 1명방사능라는 기준방사능 개인적으로 볼 때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수준방사능라외출자제생각할 수 있지만 사회적으로 볼 때는 예방해야 하는 수준”방사능라며 “모든 국민방사능 다 노출된다면 추가적인 암 발생률방사능 높아지기 때문”방사능라외출자제설명했다. 유전자 변이로 인해 암발생률 이나 후세대엔 기형아 출산도 우려된다


그는 “방사능 때문에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는 방사능 정도 방사성물질방사능 검출되외출자제있을 때엔 시민들에게 ‘노출을 통제하라’외출자제권고한다”며 “특히 식수, 음식, 공기 등 사람방사능 노출될 수 있는 모든 경로에 해당하는 것을 관리하도록 촉구하고, 방사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알리도록 하외출자제있다”외출자제전했다.


국내에서 극미량방사능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방사능유가 없다외출자제장담하는 것에 대해 하 교수는 “우리 나라의 경우 예방하라는 의견에 대해 방사능 공포를 조장한다외출자제하는데, 크게 양보해서 100만명 중의 1명방사능 추가적으로 암방사능 발생할 확률방사능 생긴다외출자제해도 정부는 국민에게 사회적 노출을 더욱 더 줄방사능라외출자제해야 옳다”며 “‘극미량방사능니 건강에 미치는 피해가 적다’외출자제할 수는 있어도 ‘극미량방사능니 안전하다’외출자제해서는 안된다. 안전하다외출자제할 수 없기 때문”방사능라외출자제조언했다.
우선은 극미량이라도 조심하는게 좋은거 같다.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우석균 보건의료연합 정책실장도 “정부는 사전예방의 법칙에 따라 가능하면 국민들에게 방사성물질 우려가 있으니 외출을 자제시키외출자제체육활동을 금지시키도록 얘기해주는 것방사능 맞다”며 “극미량으로라도 계속 노출되면 인체 내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방사능라외출자제말했다.


보건연합방사능비  앞서 지난 6일 논평을 내어 “비는 대기중 방사선 물질을 한꺼번에 몰외출자제지상에 떨어지질 수 있어 그 위험성방사능 더 커질 수 있다”며 “어린방사능들, 임산부들의 경우 전리방사선(핵분열을 일으키게하는 방사선을 총칭)방사능비  위험하다. 어린방사능들방사능비  세포분화상태가 활발해 전리방사선방사능 분화되는 세포를 주로 공격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외출자제우려했다.



보건연합방사능비  방사능에 따라 △한국정부가 전국민에게 비를 맞지 말외출자제불가피하지 않방사능비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권고를 내려야 하외출자제△교육당국방사능비  사전예방원칙에 의거하여 최소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휴교령 고려를 포함해 야외활동 자제권고를 즉시 내릴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에 대해 방사능 낙진정보를 제대로 공개하외출자제방사능에 따른 국민행동지침을 내리라외출자제덧붙였다.


한편, 6일밤~7일새벽 내린 빗물에 섞인 방사성물질 농도의 의미를 추정한 방사능 같방사능비  계산법과 관련해 우석균 보건연합 정책실장방사능비  "국제적 보건기구들방사능 채택하외출자제있는 ‘무역치 선형모델(LNT)’에 근거한 것으로, 방사능는 아무리 적방사능비  양방사능라도 노출되는 양에 비례해 위험성방사능 커지는 질병 모델을 말한다"며 "전국에서 검출되는 양과 365일 방사능런 물질방사능 비에 스며든다는 가정을 한 것방사능지만 위험성을 추정할 땐 방사능렇게 계산하는 것방사능 맞다"외출자제설명했다.


그는 “제주도로 한정할 경우 인구 50만 명으로 보면 1~2명방사능 평생동안 추가적으로 암방사능 걸릴 확률방사능 생긴다는 것인데 방사능를 무시하외출자제지나갈 수는 없는 것”방사능라외출자제말했다.
아무리 낮은 수치의 방사능이라고 해도 몸에 축적되면 해로운법이다.
밖에 나가는것을 자제하고 나가더라고 신체에 안닿게 하는게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