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을 울리는 쩌렁쩌렁한 미아의 목소리에, 청현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그녀를 응시한다.
왜… 말하지 않았냐구……"
미아의 두 눈에서 눈물이 또르르 떨어졌다.
그 모습에 청현은 조금 민망하다는 표정으로 입술을 뗀다.
"니가 나를 못 알아봤으니까"
"그래도! 그래도! 말했어야지!"
"왜 울고 그래!"
"내가 얼마나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알아?"
미아의 말에 청현은 멍한 표정을 짓는다.
"고민?"
"니가… 내 첫사랑이 아니라고 하니까 … 내 느낌은 맞는데… 맞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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